2ch 번역 괴담 홋카이도 삿포로 OO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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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시절 때 겪은 이야기로 오래전에 일이라 적어 본다.
홋카이도 삿포로 H 폭포(평화의 폭포)에 갔을 때 생긴 일이다.
당시에는 심령 스팟으로 유명하지는 않았지만 귀신이 나온다고 소문이 돌면서 많이 유명해졌다.
그래서 친구들과 확인하러 갔다.
대학생이였고 여름 방학. 그리고 자동차도 있었다.
A, ,B, 겁쟁이 그리고 나를 포함해서 4명이 폭포로 가고 있었는데 C가 같이 가고 싶다고 합류 했다.
그런데 겁쟁이가 계속 집으로 돌아가자고 울상을 지었고 나는 필사적으로 위로 했다.
한참을 달려서 목적지에 도착했다.
폭포로 향했고 거의 도착할 무렵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폭포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았다.
그러자 겁쟁이가 반쯤 미친듯이 소리치기 시작했다.
겁쟁이 : 그만 하고 가자! 여기 뭔가 이상한 것 같아!
그래서 A, B, C 는 답사를 하러 갔고 겁쟁이와 나는 기다리기로 했다.
겁쟁이를 달래주며 친구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여전히 곤충과 폭포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오래도록...
너무나 이상했다.
잠시 후 친구들이 답사를 갔던 방향에서 대화하는 소리가 들려와서 친구들이 돌아왔다고 생각하고
손을 들고 "야!" 라고 외쳤는데 온 몸에 소름이 끼쳤다.
4명이 우리를 향해 오고 있었다.
분명히 3명이 갔고 우리는 총 5명이다.
6명이 아니었다.
차가운 땀을 계속 흘렀고 친구들과 같이 걸어오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볼려고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친구들 : 혼자(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혼자?
무슨 소리하는지 나는 몰랐다.
나는 겁쟁이하고 둘이 기다렸다고.
방금전까지 창백한 얼굴로 겁에 질려 있던 겁쟁이가 있던 곳을 바라봤는데 아무도 없었다.
이윽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벌레 소리, 폭포 소리가 들려왔다
그럼 나는 그 동안 누구와 대화 하고 있었는지 패닉 상태가 되었다.
친구들한테 그 얘기를 하자, 친구들은 그저 가볍게 넘겨 버렸다.
"너 혼자 귀신 본거야?"
"농담 아니야 진짜라고!"
이후 집으로 돌아갔고 며칠이 지났다.
여름 방학이 끝나고 그때 폭포갔을때의 이야기로 꽃을 피우고 있었다.
C : 무슨 이야기 하는거야?
나 : 그때 갔던 폭포 이야기야! 왜 나만 그런 일을 당하는 거지?
C : 아. 그 폭포에 갔었구나. 나도 가고 싶었는데
A : 뭐라고? 같이가자고 중간에 합류했잖아?
C : 도대체 뭔소리 하는 거야? 난 폭포에 간 적 없어!
(그날 C가 거기에 있지 않았다고 그럼 나는 누구랑 있던 거지?)
B : 그럴리가?
C : 그날 가고 싶었는데 계단에서 넘어져서 뼈가 부러져서 못갔는데 무슨 소리하는 거지.
A : 장난치지마!
뭔가에 홀렸었나?
나는 무서워서 신사를 찾아갔다.
그 이후.
A는 오토바이 사고로 반신마비가 되었고, B는 집에 불이 나서 부모님이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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