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죽음이 발생한 서울 응암동 괴담 > 공포

본문 바로가기

공포

마이홈
쪽지
맞팔친구
팔로워
팔로잉
스크랩
TOP
DOWN

잇단 죽음이 발생한 서울 응암동 괴담

profile_image
provoke
2025-03-20 11:01 70 0
  • - 별점 : 평점
  • - [ 0| 참여 0명 ]

본문

잇단 죽음이 발생한 서울 응암동 괴담은 다세대 주택 지하실에서 원혼 때문에 여러 명의 사람들이 줄줄이 죽어 나간 이야기다.


떄는 1993년 3월 경. 다세대주택 12평 지하실이 보증금 200만에 월세 20만에 임대 매물이 나왔고,

김 모씨 (남자 당시 40세)는 스웨터 옷감 사업을 위해 그 지하실을 임대하여 종업원 9명과 함께 공장을 운영해 갔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종업원들이 불명증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9개월 뒤인 2000년 한 명의 종업원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사망.

2001년에는 종업원 두 명이 간암과 폐암에 걸려 사망.

2002년에는 종업원 최 씨가 당뇨로 사망.

 

연이은 사망에 나머지 종업원들은 악몽과 공포에 떨다가 언제 이 공장에서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짐을 싸서 공장을 나갔다.

 

 

그러자 동네에는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문제의 건물에 여자 귀신이 나타난다고 소문은 퍼졌다.

종업원들이 집에서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는데 여자 귀신의 얼굴이 겹쳐 보여 기절할 뻔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고 사장 장 김 모씨 또한 몸무게가 40kg나 빠지는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결국 김 모씨 사장은 공장 문을 닫아야만 했다.

 

실제 응암동 위치.png

 

이후 소문은 걷잡을수 없었고 위층에 세입자들도 하나 둘씩 이사를 가기 시작했다.

6개월 동안 건물 공실은 계속 되었고

건물 주인 장 씨는 리모델링을 위해 업자를 불러서 지하를 원룸으로 바꾸기로 마음을 먹었다.

 

응암동 괴담.jpg

 

 

업자는 해머 드릴로 콘크리트를 부시기 시작했는데 비닐에 싸인 사람을 발견 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시신은 미라처럼 굳어 있었고 겨울 옷은 입고 있었는데 머리는 둔기에 얻어 맞아 함몰되어 있었다.

그래서 신원을 알아내는데 시간이 걸렸다.

경찰은 건물주를 용의자로 지목했었지만 오인이었다.

 

국과수는 최소 2년 전에 암매장되었다고 말했고 경찰은 그동안의 세입자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1992년. 첫 번째 세입자 (남자 56세) 사업 실패로 자살.

1994년. 두 번째 세입자 (남자 51세) 재단 공장 운영. 몸이 안 좋아서 다음 세입자한테 공장을 넘기고 2001년 암에 걸려서 사망.

1996년. 세 번째 세입자 (여자 48세) 내연관계였던 지씨와 동업해서 스웨터 털실 공장을 운영했었는데 장사가 잘 안되는 바람에 공장 운영을 중단함

1999년. 마지막 세입자 (남자 40세) 종업원 4명이 연이어 사망. 세입자는 가위눌림과 악몽에 시달리다가 공장을 내놓음.

 

 

마침내 건물에서 발견된 미라의 신원을 밝혔는데 55세의 여성 이 모씨였다.

당시 이 모씨는 사이비 종교를 믿어 있었는데 가족들은 거기서 살고 있는줄만 알았다고 한다.

행방 묘연이 된 건 무려 5년.

 

응암동 살인 사건.jpg

 

 

이 모씨의 시신이 발견이 된 시기는 2002년.

1997년에 살해당했던 것이다.

그래서 5년 전 세입자를 찾아갔는데 1997년도에 세입자였던 한 여성이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발뺌했지만 결국 실토를 했다.

둘 사이는 불륜이었고, 내연남은 이 모씨와 채권채무 관계였다.

 

이후 내연남의 부인을 찾아갔는데 부인은 무당이었는데 매일 밤마다 원혼에 시달리고 있었다.

경찰은 산에 숨어 지냈던 남편을 찾아냈고 순순히 모든 범행을 실토 했다.

범인 지 씨 또한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거나 이상한 소리에 고통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교도소로 들어 간후부터 악몽과 이상한 소리에 시달리지 않다고 기뻐했다.

 

유족들은 이 모씨가 5천만원을 지 씨에게 빌려주었다고 했지만 지 씨는 1200만원을 빌렸으며 갚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사건 당일 날, 지하 공장에서 만났는데 이 모씨가 계속 돈을 달라고 요구 하자, 참지 못하고 쇠정으로 머리를 내리 찍어 죽였다고 밝혔다.

 

이에 법원은 징역 15년을 선고 했다.

 

 

이후 알려진 이야기는 건물 주인은 리모델링은 다 한 뒤에 2년 간 공짜로 살아달라는 전단지를 붙였었는데 세입자들은 들어오지 않았고 6년간 공실로 이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무당을 불러 굿을 진행했는데 50대 여성 말고도 20대 여성의 원혼이 한 명 더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역시나 소문은 퍼져 동네 사람들은 그 건물 주변을 기피했다.

 

그리고 그 건물 포함 일부가 한 건설사에 팔렸고 지금은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한다.

 

 

그런데 과연 건물을 다 철거를 했는데 원혼은 다른데도 갔을까요?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