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세 자매 동반자살 사건 이후 세 자매를 목격한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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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세 자매 동반자살 사건 이후 세 자매를 목격한 괴담은 경기도 부천에서 세 자매가 동시에 숨진 채 발견되었고 사건은 의문만 남긴 채 종결이 되었다. 그리고 5년 후인 2020년 유튜버 윤시원의 시청자 공포 사연 너만 아는 미스테리한 이야기에서 한 제보자가 고3때 사망한 부천 세 자매를 목격했다는 이야기다.
사건 발생.
2015년 5월 25일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역곡동의 OO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새벽 4시 경. 주차장 쪽에서 쿵. 하고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나가 보니 두 여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해당 아파트에 살고 있던 어머니 A씨의 셋째(33세), 넷째(31세) 딸이었다.
새벽 4시에 2분 간격으로 집 베란다에서 투신하여 지하 주차장 입구 천장을 부서지고 그대로 떨어졌고, 119가 도착했을 무렵에는 두 명 다 숨진 뒤였다.
그런데 경찰이 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막내 동생 C도 안방에서 목이 졸린 채로 숨져 있었고 이불이 덮여 있었다.
총 다섯 자매 였는데 막내 C는 어머니와 같이 살았고 다른 두 자매는 출가해서 살고 있었다.
유치원 보육 교사로 일했으나 차례대로 실직을 하였고 유서에는 사는 게 힘들다. 이대로 살고 싶지 않다. 시신은 화장해서 뿌려 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에 경찰에서는 생활고를 비관한 동반 자살로 추정했는데 C는 자살로 보기 어려운 정황으로 타살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에 착수했다.
그런데 이들의 재정 상태는 나쁘지 않았었다.
아파트는 어머니 A씨의 것으로 시가 2억 원에 달했고 자매가 실직하여 상심 한 것은 맞지만, 빚이 있던 것도 아니었다.
게다가 어머니는 고정 수입도 있었다.
그런데 셋째만 10년간 보육교사로 일했었는데 넷쨰와 다섯째는 2005년 이후 일한 기록이 없었고 어머니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경찰에서는 동반자살로 보았다.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전혀 없었고 폭행당한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세 자매가 돌아가면서 서로 목을 조르다가 어떠한 이유로 실패를 해서 막내만 숨지자, 다음 수단으로 투신을 했을거라고 추측만 있을뿐이었다.
해당 아파트의 CCTV는 작동하지 않았고 어머니 A씨는 전날 밤 11시 쯤에 귀가했는데 딸들이 한 방에서 티비를 보고 있어서 잘 자라고 말하고서는 거실에서 잠들었다고 증언했다.
이들의 자살 동기는 밝히지 못했고 해당 사건은 의문만 남긴 채 종결이 되었다.
유튜브 윤시원의 공포사연에 언급된 세 자매 이야기.
2020년 10월 4일, 유튜버 윤시원의 시청자 공포사연 너만아는 미스테리한 이야기에서 한 제보자가 사망한 부천 세 자매를 목격 했다는 이야기다. 입증은 되지 않았으며 비슷하다는 의문.
제보자가 본 세 자매.
5년 전 쯤에 수능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고등학교 3학년때였다.
새해도 되고 성인이겠다해서
하루종일 놀았었는데 어떤 친구 집이 비었다하면 그 친구 집에 다 같이 모여서
캔 맥주 까고 해외 축구 같이 생중계로 보고 심야 영화 늦게까지 보고 이런 게 전부였다.
사건이 있던 날도 여느 때처럼
한 친구 집에 다 같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다가 새벽에 그 자리를 파했다.
새벽 2~3시 쯤.
친구들이 하나 둘씩 가다가 이제 마지막으로
한 친구랑 다른 친구랑 나랑 마지막으로 나왔다.
집이 서로 정 반대 방향이라
그 친구는 큰 길가 쪽으로 가고
나는 반대 방향 골목길 쪽으로 들어 갔다.
그날 놀았던 친구 집에서 우리 집으로 가려면
골목 치고는 큰 오르막길을 올라야만 했다.
양 옆에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어서 좀 경사가 급한 오르막길.
그런 넓은 길이었다.
그날도 나는 집에 가려고 모퉁이를 돌아서
오르막길이 나오는 그 시야에 들어왔는데
멀리 길 한 가운데에
세 여자 분이 나란히 서 있었다.
아직도 인상 착의를 떠올리면 온 몸에 소름이 돋는데
셋 다 새빨간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너덜너덜 걸레짝처럼 원피스가 많이 닳아 있었다.
그리고 세 명 다 나란히 서 있는데
한 눈에 보기에도 정상적이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진짜 무서웠던 건 세 명 다 맨 발이었다.
발에는 이상한 상처 같은 게 많고.
피부는 정말로 창백하고
나한테 등을 보인 채로 세 명이서 나랑 같은 방향으로 저 멀리고 가고 있었다.
그런데 하필 그 공간에 그분들 하고 나 밖에 없고
진짜 그 사람들을 보자마자
처음에는 상황 파악이 안 됐는데
점점 털이 곤두서는 느낌이 들었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큰 길로 돌아서 멀리 갈까.
저 여자들은 그냥 지나쳐 갈까
그날은 맥주를 마셔서 그런지
무슨 객기였는지는 모르겠는데
뭐. 별일 있겠나 싶어서 그냥 가던 길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공포보다 호기심 같은 게 더 많았던 것 같았다.
평소에도 가위 이런 거 나도 꼭 한 번 눌려보고 싶다.
이런 말도 많이 하고 다녔고
그렇게 이제 마음을 먹고 앞으로 가고 있는데
나는 앞으로 가고 있고, 그 분들도 앞으로 가고 있고
그러면 같이 앞으로 가야 하는데
이상하게 거리가 엄청 빨리 좁혀졌다.
내가 그 분들을 빨리 따라잡고 있었다.
그래서 자세히 보니까
걸음걸이가 느렸다.
근데 어느 정도 가까워지니까
세 명이서 발 박자를 똑같이 해서 걷고 있었다.
소름 끼치는데.
나는 그걸 보고 속으로 기겁을 해갖고
그냥 빨리 앞질러 가야겠다 싶어서
고개를 푹 숙이고 땅만 본 채, 빠른 걸음으로 가다가
정확히 보지 않았지만
동일 선상에 맞물렸을 때였다.
바로 내 귀 옆에서 귓속말로
"저 씨XXX가 우리 언니 다리 쳐다 봤어!"
이렇게 딱 말하는 것이었다.
그때 가슴이 철정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사람이 너무 놀라면 숨도 안 쉬어지고, 손발이 굳어버리는구나 라고
마음은 너무 도망치고 싶은데
발이 안 떨어지고 아무 생각도 안 들었다.
웃긴게 그 여자들이 너무 무서워서
길의 끝과 끝으로 갔다.
그분들이 왼쪽 길로 가고 있으면 나는 오른쪽 끝에서 붙어서 갔는데
골목길이 상당히 폭이 넓다.
비정상적으로 20미터 정도 되는 길이었다. 폭이
근데 귓속말 속삭였는데 누군가 내 귀를 손으로 감싸고 살짝살짝 말하는 것 처럼
어느 방향인지는 모르겠지만
1분동안 땅에 심어진 나무처럼 그냥 서 있다가
힘들게 고개만 딱 돌렸는데
얼굴은 못 보고
그 자리에서 나랑 똑같이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발은 상처가 많았고
무서워서 고개는 못 들겠고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든 게.
이대로 있다가는 무슨 일을 당하겠다 싶어서
그대로 고개를 땅체 처박고 힘겹게 발을 떼져서 앞만 보고 뛰었다.
정신차려보니까 오르막 길.
그리고 뒤돌아봤는데 아무도 없었다.
그 여자 세 명은 귀신 같다는 느낌은 안 느껴졌고 그냥 사람 같아보였다.
그때가 추운 겨울날이었는데 맨발로 돌아다녔다는 게 너무나 이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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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제보자가 사는 동네에서 부천 세 자매를 봤다는 이야기다.
신빙성은 보장되지 않지만 일치하는 부분도 있어보여 소름끼쳤던 내용이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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