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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보는 친구 이야기 친구 과거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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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voke
2025-03-17 17:28 5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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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말해준 것을 토대로 살을 좀 붙였다.

 

낮선 여자 : 나도, 네가 염을 좀 해주었으면 좋겠구나?

친구 : 네, 아줌마도 해줄게요~

 

그런데 갑자기 담 밖에서 강아지가 미친듯이 짖었고,

그 소리에 놀라서 잠깐 고개를 돌렸는데 순식간에 그 여자가 사라졌다고 한다.

이윽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돌아오셨고 친구는 그냥 신경쓰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장례 일 때문에 밤 늦게까지 바쁘셨고, 할머니는 그런 할아버지 때문에 덩달아 이것저것 챙기냐고 바쁘셨다.

그래서 친구는 혼자 잠을 자게 되었다.

 

친구 시골 집은 완전 전통 한옥식이라 방 문도 창호지 같은 문이었다.

아무튼 자고 있는데 방 문이 미친듯이 흔들리는 소리에 친구는 잠에서 깨어났고,

"할아버지? 할머니?" 라고 말하면서 방 문을 여는 순간,

 

귀신보는 친구 이야기 친구 과거 2화.png

 

아까 낮에 봤던 젊은 여자가 거의 날아오듯 방 안으로 들어와서 친구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거짓말을 했어!, 거짓말을 했어!"

 

친구는 고통스러워하며 캑캑대고 있었다.

 

그때 마침 할머니가 집에 돌아오시고 소리가 들려왔고 그 여자는 사라졌다고 한다.

방 문이 열려 있고, 자고 잇어야 할 손자가 캑캑대고 있으니 할머니는 놀라서 방 안으로 들어왔다.

무슨일이냐고 친구를 다그쳤고 낮에 있었던 일을 다 털어놓았다.

할머니는 친구를 때리면서 욕을 퍼부었고 할아버지가 새벽이 될 무렵,

돌아왔을 때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친구 이야기를 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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