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번역 괴담 호쿠리쿠 어느 산속의 라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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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번역 괴담 호쿠리쿠 어느 산속의 라멘 집은 글쓴이가 여자친구와 자동차 드라이브하다가 길을 잃어 우연히 보게 된 라멘집을 발견하고 가게 안을 들어가서 겪게된 기묘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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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호쿠리쿠의 어느 산골짜기에서 심야에 여자친구와 드라이브를 하던 중 산길에서 길을 잃었다.
내비게이션은 길을 잘 알려주지 않아 어찌할 바를 몰라 난감해하고 있었는데 문득 불빛이 보였다.
자세히 보니까 라멘 집이었다.
근데 이런 산속에 한밤중인데 영업을 하고 있다는 게 이상했다.
뭔가 위화감을 느꼈지만 여자친구가 길을 물어보자고 했다.
그래서 라멘 집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근데 엄청나게 큰 주차장인데도 불구하고 차는 한 대도 주차되어 있지 않았다.
그리고 가게 안에 들어가서 깜짝 놀라고 말았다.
왜냐면 넓은 가게 안이 만석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상한 건, 자세히 보니 그 누구도 라멘에 손을 대지 않고 그냥 앉아있을뿐이었고,
대화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그저 라멘의 김만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있다.
겁이 나서 곧장 가게를 나와서 차를 몰았다.
결국 아침이 가까워질 무렵.
지나가던 트럭 아저씨를 만나서 친절하게도 앞장서서 안내해주어서 간신히 현도까지 갈 수 있었다.
그 아저씨에게 산속의 라멘 집을 이야기 했더니...
"아. 나도 그 가게 알아요. 여기 동네에서 유명해요! 하지만 외지인들한테만 보여요. 우리 동네 사람들은 이야기만 들을 게다예요. 그리고 당신 처럼 그 라멘 집에서 도망쳐 나온 사람들을 만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예요... 아 그리고 여자친구가 있었으니... 아니 여자 종업원과 대화 나눈 적 없죠? 그럼 다행이예요."
여자 종업원? 보지 못했지만 대화를 나누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는 게 좋다며 알려주지 않았다.
여자친구와 헤어질 때 다시는 이곳에 오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시 그 일을 경험한다면 무슨 일을 당할 지 모르니까.
아무튼 기분 나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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